인간은 대상으로 부터 자신의 행동에 필요한 부분만을 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부부은 결코 관념으로서의 모습이 아니고 대상 그 자체의 일부이다.

대상 그 자체와 부분과의 차이는, 예를 들면,

(1)눈앞에 있는 컵을 언뜻 본것과

(2)주목해서 본 것과

(3)현미경으로 본 것과의 차이다.

이 세가지 모두 동일한 하나의 컵이 드러내는 모습니다. 여기에는 실재와 관념이라고 하는 질적인 단절은 없다.

이마주는 보는 사람에 의한 심적 영상이 아니라. 물질을 필요한 부분만으로 축소한 것이며,

세계는 무수한 이마주의 총체다. 이마주는 끊임 없이 움직이며 변화한다.

인간의 기억도 이마주고 원소기호도 이마주이며, 우주의 역사도 이컵도 이마주이다.

즉 우리는 이미주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Posted by 자박자박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