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에 당도하자 한 노인이
아이의 앞에 불쑥나타났다.
자신의 신성한 오두막집을
떠난 노인이었다.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차라리 얼마를 빼앗아 그것을
우리와 나누어 짊어져 주세요.
노인이 말했다.
나는 오늘 선물만 주고 다시
신성한 오두막집으로 돌아가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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