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샘 작업하고..
거래처 웹하드에 그림을 올려 놓고,
멍하니 TV를 틀었다.
이태석 신부님에 관한 토크쇼를 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에 몰입 되었다.
의사였던 아들이 신부가 되었고,
그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에 들어가서
내 이웃을 내몸 같이 사랑 하셨던
그것을 실천하시다 돌아가신.. 이야기였다.
오랜만에 엉엉 목 놓아 울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나란 놈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그리고 사랑합니다. 꾸벅
잊지 않기 위해서 바로 컴에 앉아 그린 그림다.
자박자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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