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자는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복음 5장 3절)
기독교의 가치 판단은 약한자, 가난함, 불행 등을 운명처럼 짊어진 자들은 '선한자'로 간주
반대로 강력함. 고귀한 행복 등을 거머쥔 강한 자들은 ' 악한 자'로 분류된다.
즉 기독교는 금욕을 추구하며,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에로스와 쾌락등을 억누른다.
따라서 천국은, 어떻게 생각해도, 강자들은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사람의 고통을 실제로는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상상 속의 복수를 통해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의 움직임
'원한' 이라 불렀다... 기독교는 이러한 원한에 기반해 탄생했으며 유럽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강함을 긍정할 수 없는 약자(노예)들의 가치판단을 하게 되고..유럽의 윤리학자들이..
기쁨이나 괴로움과 같은 인간의 감정적인 요소를 배제해 버렸다...
그러나..니체는 인간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올바른 행위는 감정적인것, 즉 삶으로부터 실제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것이어야만 하며 그중 '기쁨'을 가져다주는 '힘'의 고양감이야 말로 도덕의 본래적인 근원이라
생각했다....
고귀한자=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자 ..노예= 이런 긍정할 수 있는 힘을 상실한 인간.
선악을 넘어서..;고귀한 인간도 인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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