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란 사전적의미론 '어떤 것으로 부터 멀어지게 되는 것, 제외된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적으로 접근해서 예를 들어본다면..
차가 지나가지 않는데도 길을 건너려 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본래적인 것(위험의 유무)로부터
소외 되어 신호등이라는 장치에 지배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외라는 말을 가장 먼저 철학적 개념으로 사용한 사람은 헤겔이다. '소외'는 부정적인 의미보다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은 자연성으로 부터 분이돼서(즉 소외돼서) 자연을 대상화람으로써
사회를 형성해내는 데 필연적인 것, 즉 긍정적인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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