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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3 스티커 북_01
  2. 2011.12.30 고맙다 2011년.
  3. 2011.10.02 교과서 작업
  4. 2011.09.25 교보나래 9월 10월호
  5. 2011.09.19 에릭사티(Eric Satie)
  6. 2011.09.11 와인과 주피터 그리고 고양이
  7. 2011.09.06 nation

스티커 북_01

2012. 1. 3. 14:58 from 일러스트


비행기 타고 여행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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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고맙다 2011년.

2011. 12. 30. 08:57 from 일러스트

고맙다 2011년.

벌써 한 해가 간다.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소홀했고.
내 자신에게도 소홀했던 일년이였다.
정신없이 굴러 굴러 여기 까지 왔다.
만족하진 못하지만 내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싶다.
별로 나쁘지 않았고 큰 걱정도 없었으니 선방했다고..
지나간 모든것에 감사하며 좋았던 일들..못했던 일들 다 잊고!
처음 마음 먹었던 뜨거웠던 나를 생각하며
다시 시작하자!
벌써 가슴이 두근 거린다.
가자!

2012년 목표!

맛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맛있는 그림이란 멋있는 그림이며
낭비 없이 그림이다.
최고의 요리사가 빈곤한 재료를 가지고
훌륭한 요리를 언제나 완성 하듯이
나도 나의 손을 거치면 맛있고,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의 고수이자 진정한 장인이 되고 싶다.
시대에 따라 입맛도 변하듯
변화에도 살아 남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맛있는 삶! 멋있는 삶!
맛을 아는 인간이 될것이다.
맛있는 인간이 되야지..
무언가 특별하지만 실은 별것 아닌...
감성과 이성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인간!

이제 말을 줄이고 실천할 것이며
나의 끈질긴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이 목표가 나의 궁극의 삶의 지향점이다.
맛있는 그림을 그리는 맛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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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교과서 작업

2011. 10. 2. 17:46 from 일러스트

진정한 가을님이 오셨다.
가을 바람에 마실 수 있는
한잔의 여유만 있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삶이다.
비싼 술을 마시고 있더라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그술은 맛 없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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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교보나래 9월 10월호

2011. 9. 25. 10:25 from 일러스트

지금이야 말로 그일을 할 때이고
지금이야 말로 온 힘을 다해 싸울 때다.
그 때는 바로 지금이다.
내 모든것을 걸고 시간과 맞서 싸워야지..
그럼 나에게도 희망이란 놈이 옆에 와 앉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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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에릭사티(Eric Satie)

2011. 9. 19. 15:32 from 일러스트

사티의 (짐노페디)를 듣는 순간 풍덩 빠져 버렸다.
깊은 쓸쓸함이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 든다.

이 곡은 자신의 인생의 단 한명의 여자 수잔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수잔은 화가들의 모델 활동을 하다가 화가로 데뷔한 여자이다.
그녀는 자유분방한 연애로 유명하다.
몽마르트에서 많은 인상파 화가들과 어울리며 사랑을 나눴고
내가 아는 르느와르도 그녀를 그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사티는 수 많은 남자중 하나였다.
술집에서 만나 그녀와 반년동안 동거를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결렬하게 다투게 되고 수잔은 창문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시도했지만
가벼운 부상을 입고 사티를 떠나게 된다.

그 후 사티는 평생 자신의 아파트에 누구도 들여보내지 않았으며
죽을때 까지 홀로 고독 속에서 음악을 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그의 아파트에 들어가게 된것은 그로 부터 25년이 지나 그가 사망한 뒤였다.
그의 방에 두장의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 사티가 그린 수잔의 초상화, 수잔이 그린 사티의 초상화였다고 한다.

그의 유품에서 30년 가까이 발송하지 않은 수잔 앞으로 쓴 편지 한다발과 사진이 나왔는데
수잔은 편지를 뜯어 보지도 않았고 그의 사진을 잘라버렸다고 한다.


에릭사티의 일기중에서

나는 이 낮고 낮은 땅에 왜 왔을까?
즐겁기 위해서? 형벌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임무를 띠고서? 휴식 삼아? 아니면 그냥 우연히?
나는 태어나 얼마 안되서 아이일 때 부터 내가 작곡한 음들을 흥얼 거리고 노래 불렀지.
그래, 내 모든 불행은 거기서 시작된 거야.

Alfred Eric Leslie S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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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권할 이 없이 홀로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주피터를 오라 하니
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다.
주피터는 술 마실줄 모르고
고양이는 내 몸짓만 따라한다.
온전한 가을이 오기 전에 한잔 마신다.
이제 취하면 내 몸은 흩어져 간다.
벌써 은하수 저편에 내가 있다.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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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nation

2011. 9. 6. 19:31 from 일러스트

나에게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림 안에 나의 진실된 모습이 녹아 있고 그곳에 내가 존재한다.
그리고 또 그리면서 사소한 선의 각도와 세밀한 색상의 조절이
완전이 다른 그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나의 본성과 영혼을 담아서 그릴 것이다.
다시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 있어졌다.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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