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許蘭雪軒]

2017. 3. 15. 11:06 from 일러스트


우리나라 최초로 문집을 간행한 여성! 허균의 누나, 천재 시인이자 화가였다.

필력 없고 콤플렉스가 많은 김성립과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못했으며 임진왜란때 남편, 친정아버지, 딸, 아들, 오빠을 잃었고 뱃속에 아이까지 유산하였다. 자신의 불행을 섬세한 필치와 독특한 감상을 노래했으며, 애상적 시풍의 특유의 시 세계를 이룩하였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금의 영혼을 가지면 세상에 하나도 두렵지 않다. 그것이 바로 삶이다."-허난설헌(1563년~1589년 3월 19일)

Posted by 자박자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