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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8. 06:56 from 기본카테고리

아침에 눈을 뜰 때 마다 나는 기도한다.

나에게도 그림 잘 그리는 재능을 주세요..라고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신은 나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오늘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며….절망에 빠져든다.

충분히 사람들은 이 그림만으로도 다른 그림은 필요치 않으니라…..

아름답다!..절로 아름답다! 라는 기호가 나의 심장과 머리,, 눈꺼풀, 입술,

창자 안에 꿈틀 거리는 근육들 까지도 요동 치게 한다.

미친놈..미친놈 그는 미친놈이었다.

하지만 그를 제외한 사람들이 미쳐 있는 것은 아닐까 ?

니체가 이야기 했던가? 진리는 추악한 것이라고 ….

진리에 의해서 멸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가지는 것이라고….

그래! 중요한 것은 감동을 받고, 사랑하며, 소망하며, 요동 하며 사는 것이다.

나는 신이 허락 하지 않았지만 그림을 계속 그릴 것이다.. 진정 치열하게

그리고 진실하게..그릴 것이다.

비록 사람들과 상반 되더라도 주저하지 말아야지…

어느 한 사람에게 진실한 것은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한 것이기에

나는 나에게 진실할 것이고 그림을 계속 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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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불안

2007. 1. 5. 07:34 from 기본카테고리

불안정 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일어나고

그속에서 변화와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완성으로 가려 하지만 그 속엔 계속해서

분리와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완성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불안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이 우주의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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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무리 속에서

2007. 1. 5. 06:52 from 기본카테고리

난 언제나 무리 속에서 갈증을 느꼈다.

그들과 경쟁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피했다.

그들 속에서 우두머리가 되기 보단.

난 그 무언가를 갈망하고 찾아 다녔던거 같다.

나는 사회 부정능아! 이다.

그래서 성공을 꿈꿔 오는 것! 자체가

나에게 가능 하지 않다...

난 나의 목표를 성취하겠다.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다.

위대함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함을

그가 일생동안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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