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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의기

2007. 1. 25. 09:29 from 기본카테고리

철학의 위기….

철학은 경이로움의 합리적 실체를 찾으려 했다.

반면, 과학은 경이로움의 현상을 기술적으로 활용하려 했다.

잃는 것 없이 얻는 방법을 찾아 온 것이다.

하지만 희생은 선행되지 않았을 뿐 뒤따라 왔다.

자연 파괴 등 과학기술에 의한 문명발전의 부작용이 그것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철학과 달리 변명을 갖고 있다.

어떤 심각한 후유증이 있더라도 과학 자신은 중립적이라는 변명이 그것이다.

즉 과학기술적 결과를활용하는 지혜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공은 그래서 다시 철학에 넘어왔다.

더구나 과학은 철학의 자식 아닌가. ‘합리적 희생을 설명할 수 있는가,

또 그것으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가 하는 ....

물음은 다시금 철학의 말문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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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2007. 1. 25. 09:06 from 기본카테고리

이제 모두 비울것이다.

내가 비어있다고 느낄때

전혀 비어있는 것이 아니다..

비어있음이 날 채우고 있기때문이다.

욕망으로 날 비우려 하지 말고,

나 자신을 송두리채 버려야 한다.

그러면, 비어있슴도...나 자신도 사라진다.

그것이 곧 참으로 비어있음이다.

이제 부터 다시 시작이다.. 그러면 그만이다.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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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데리다

2007. 1. 25. 08:54 from 기본카테고리

데리다는 니체의 족보를 이어가는 철학자이다.

해체주의 인류의 철학적 유산에 대한 철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도식화하자면, 그에게 언어란대상과 주체의 의지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없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소통수단이다.

특히 특정 (언어적)기호의 의미는 잇따라 나오는 다른 기호에 의해 끊임없이 재조정되어야 하지만 철학적 정전(正典) 그렇지 못하다.

이처럼 불완전한 언어로 불변의 진리를 드러낼 없다는 인식이 전통적 철학과 사상에 대한 비판적 인식의 토대이자, 자크 데리다의해체전략의 출발선이었다.

그는 구조주의 언어학자 소쉬르처럼 우위에 기초한 철학적 인식론(음성어 중심주의) 진리, 실체, 신과 같은 초월적 상징에 대한 철학의 전통을 이어 로고스주의등과 거리를 두고 주체와 객체, 자연과 문화, 본질과 현상, 정신과 물질 이분법적 대립구도 자체를 해체했다.

그는 한쪽의 개념 속에 다른 쪽의 개념이 이미 내재하는 것으로 보고, 경계를 허무는 것으로 해체의 방법론을 삼았다.

데리다는 서양의 형이상학을 '로고스 중심주의'라고 규정했다. '로고스 중심주의' 이성적 진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체계로서 로고스만이 모든 것의 으뜸 원인이자 궁극적이라는 믿음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중심이라는 또는 절대적 진리라는 것은 그와 반대되는 것을 배제하고서 이루어낸 폐쇄적 사고방식의 결과이기도 하다.

실제로 서양의 지적 전통은 수천년간 자신들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모두를 '타자'라는 주홍글씨로써 각인시켜 것이 사실이다. 근대에 들어 서양인들은 아시아·아프리카인을 야만시하면서 자신들의 종교·사고방식·삶의 철학을 주입시키는 몰입하지 않았던가. 서양의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데리다가 도입했던 것이 바로 동양적 사유다. 서양의 전통적 언어는 낮과 , 삶과 죽음, 하늘과 , 천국과 지옥과 같은 이항(二項) 대립 구조에서 출발한다. 이런 식의 이항대립적 표현은 대상이 단절되고 불연속적인 것처럼 보여 마치 실재도 구분된 것처럼 착각하게 한다
.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속에서 이것들은 변화 과정·생성 과정의 한순간일 따름이다. 동녘의 새벽은 과연 밤일까 낮일까. 서양의 의사소통 사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낮을 오전과 오후로 구분하는 이항대립적 분화를 거듭해 왔다. 물론 분화의 끝은 0 1 구분되는 디지털이다
.

결국 이런 의사소통관은 우리들의 주관적인 개념, 선과 , 행복과 불행, 민주와 반민주와 같은 주관적인 개념조차도 이항대립화시키고 있다. 이런 이항대립화는 결국 우리들을 상극의 논리에 빠뜨리고 만다. 이항대립적 표현은 'either or' 방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both all' 상징되는 상생의 논리와 다른 점이다. 오늘날 우리는 상극의 논리로써 서로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정치라고, 시민운동이라고, 노동 운동이라고까지 착각하고 있다
.

그렇다면 누가 우리 사회에서 상극의 논리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을까. 정치인·시민단체·기업인·노조·종교인? 물론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면 지난 근대화 과정에서 강요된 서양식 사고방식에 함몰된 바로 우리들이다. 데리다는 이런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통렬히 지적하고 며칠 타계했다

강아지·망아지·송아지의 차이는? 당연히 우리는 실제 살아있는 강아지·망아지·송아지를 떠올린다. 그리고 의미는 바로 이들 대상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데리다는 이런 상식을 거부한다. 오히려 그는 대상이 아니라 ''(signifier) 차이에 의해 '의미'(signified) 정해진다고 주장한다.

말의 의미가 지시하는 대상이 아니라 말의 차이(다름)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은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로부터 빌려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차이' 모든 인식과 존재와 실천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것은 차이가 있으며 같은 차이를 있는 그대로, 나아가서는 의미를 부여하는 실천적 준거로 파악하고자 한다
.

데리다는 차이(diffrence)라는 개념에서 한걸음 나아간 차연(差延·diffrance)이라는 용어도 사용했다. 차이의 시공간적 '연속성' 강조하기 위해서다
.

그는 플라톤 이후의 이성적 철학의 전통을 해체(deconstruction)하기 시작한다. 플라톤 이후의 이성주의는 세계가 하나의 완결되고 정합적인 체계로 이뤄져 있다고 본다. 이를 데리다는 동일성 철학 또는 형이상학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들 철학은 ·, 진리·거짓, 현상·본질, 자본·노동, 남성·여성, 백인·흑인의 이원적 대립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면에는 고정된 본질이 있다고 본다
.

데리다의 해체는 바로 같은 이성이 숨기고 있는 '차이' 털어놓게 하는 전략이다. 이성과 진리라는 이름으로 이뤄진 억압, 나와 다른 것을 배제하고 억압하는 서구적 형이상학(동일성 철학) 해체하여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이 '해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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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예술론

2007. 1. 25. 08:52 from 기본카테고리

철학과 예술에서 디오니소스와 항상 대별되는 존재가 바로 아폴론이다.

그는 빛의 신이다. 디오니소스가 어두움이라면 아폴론은 밝음이다.
디오니소스가 혼동과 파괴라면 아폴론은 질서다.

니체는 비극을 가장 표현력 있는 예술형식으로 여겼다.

비극은 디오니소스 예술의 본질이다.

또한 비극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카타르시스 면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부정 속에서 삶의 의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비극은 주인공의 파멸을 보여주지만, 파멸이 주인공의 의지마저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몰락의 고통 속에서 환희의 쾌락을 느끼는 디오니소스의 특성

(음주가무의 신. 여기에는 쾌락과 타락과 살인과 혼동이 존재함.)
이 도출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예술에 응용시켜 보자
빛의 신인 아폴로의 예술은 꿈과 환상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가상을 드러낸다..
디오니소스 예술도 꿈의 세계를 드러내지만, 이는 아름다움의 가상이나 유희가 아니라,

황홀경에 도취된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 이미지에서는 아름다움보다는 고통스러운 것, 추악한 것,

부조화스러운 것에서 미적 황홀을 느끼게 됩니다.

니체는 아폴론적 예술의 전형적인 예로서 그림, 조형미술, 서사문학을 들고 있다.
이에 반해 디오니소스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시킵니다. 이것의 예가 비극이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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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강요

2007. 1. 25. 05:12 from 기본카테고리

무언가에 강요받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현실을 강요하는 것은 바로 ,,,

같아야 된다는 강박증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동질감에서 안도를 얻는다.

동질감이마치 진실인양 착각하며 자위한다.

그러나 당신들이 자위하는 동질감은

사유에서 비롯된것은 그리 많지 않다.

나에게 강요하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나의 사유 속에선 관섭 받고 싶지 않은 부분인 것들이

대부분인것이 많았다.

결론은 ,,,,, 하 하 하 이다.

미친놈 장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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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바다물과 같아서 마실 수록 목이 마른다..

살찐 돼지들 처럼 앞으로 살아가야지...

꿀꿀꿀 거리면 살아가야지

난 이제부터 돼지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배고파하는 돼지가 되어야지..

꿀꿀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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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주변인으로 살아왔던 나...

몽상가였으며..이상주의 자 였던 나...

사회와 나와의 괴리감을 좁히지 못했던 나...

나란 사람은 현실과의 승부에선 언제나 밀려 있었던 거 같다...

그리 영리하지도 않았고..사회속의 성공을 그리 깊이 생각해 본일도 없었던거 같다...

언제나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 왔고..그저 운이 따라 주었다..

근데 지금은 무언가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 나를 볼때..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잘은 모르겠다...

문득 내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나와 그림과의 싸움만 하면 모든것이 순조롭게 해결될 줄 알았다..

참으로 단순하고 유아적인 발상인것 같아..지금의 현실에선

그것이 통할리 없고..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의 냉혹함에

몸서리 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세상이 원하는 열심히는 아니였던거 같다..

세상이 원하는 그것을 찾아 다니는 예술가만이 이제는 대접받고 인정 받는다..

나만을 위한 자위적 예술은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할수 있다..

하하하 이제야 세상을 알아가는거 같아서 슬퍼진다..

난 너무 세상을 모르고 살아왔던 거 같아서 바보같단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반면 드는 생각은 난 아직 순수한 영원을 가지고 있고..

자본주의의 성공이 정말로 성공은 아니라 지금도 믿고 있고

그것을 버린다면 더이상 장명진이 아니게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세계는 점점더 자본이란 거대한 공통된 절대적 진리 앞에 복종하고 있으며

예술 또한 그것에 사로잡혀 있다...

나의 가슴에 이제는 무거운 무언가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슬프다..

이젠 세상과 타협할 시점이 온것일까...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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