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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5 교보나래 9월 10월호
  2. 2011.09.19 에릭사티(Eric Satie)
  3. 2011.09.11 와인과 주피터 그리고 고양이
  4. 2011.09.06 nation
  5. 2011.09.02 Freddie Mercury
  6. 2011.08.20 거북이
  7. 2011.08.18 하늘꽃 별자리展

교보나래 9월 10월호

2011. 9. 25. 10:25 from 일러스트

지금이야 말로 그일을 할 때이고
지금이야 말로 온 힘을 다해 싸울 때다.
그 때는 바로 지금이다.
내 모든것을 걸고 시간과 맞서 싸워야지..
그럼 나에게도 희망이란 놈이 옆에 와 앉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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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에릭사티(Eric Satie)

2011. 9. 19. 15:32 from 일러스트

사티의 (짐노페디)를 듣는 순간 풍덩 빠져 버렸다.
깊은 쓸쓸함이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 든다.

이 곡은 자신의 인생의 단 한명의 여자 수잔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수잔은 화가들의 모델 활동을 하다가 화가로 데뷔한 여자이다.
그녀는 자유분방한 연애로 유명하다.
몽마르트에서 많은 인상파 화가들과 어울리며 사랑을 나눴고
내가 아는 르느와르도 그녀를 그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사티는 수 많은 남자중 하나였다.
술집에서 만나 그녀와 반년동안 동거를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결렬하게 다투게 되고 수잔은 창문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시도했지만
가벼운 부상을 입고 사티를 떠나게 된다.

그 후 사티는 평생 자신의 아파트에 누구도 들여보내지 않았으며
죽을때 까지 홀로 고독 속에서 음악을 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그의 아파트에 들어가게 된것은 그로 부터 25년이 지나 그가 사망한 뒤였다.
그의 방에 두장의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 사티가 그린 수잔의 초상화, 수잔이 그린 사티의 초상화였다고 한다.

그의 유품에서 30년 가까이 발송하지 않은 수잔 앞으로 쓴 편지 한다발과 사진이 나왔는데
수잔은 편지를 뜯어 보지도 않았고 그의 사진을 잘라버렸다고 한다.


에릭사티의 일기중에서

나는 이 낮고 낮은 땅에 왜 왔을까?
즐겁기 위해서? 형벌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임무를 띠고서? 휴식 삼아? 아니면 그냥 우연히?
나는 태어나 얼마 안되서 아이일 때 부터 내가 작곡한 음들을 흥얼 거리고 노래 불렀지.
그래, 내 모든 불행은 거기서 시작된 거야.

Alfred Eric Leslie S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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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권할 이 없이 홀로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주피터를 오라 하니
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다.
주피터는 술 마실줄 모르고
고양이는 내 몸짓만 따라한다.
온전한 가을이 오기 전에 한잔 마신다.
이제 취하면 내 몸은 흩어져 간다.
벌써 은하수 저편에 내가 있다.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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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nation

2011. 9. 6. 19:31 from 일러스트

나에게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림 안에 나의 진실된 모습이 녹아 있고 그곳에 내가 존재한다.
그리고 또 그리면서 사소한 선의 각도와 세밀한 색상의 조절이
완전이 다른 그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나의 본성과 영혼을 담아서 그릴 것이다.
다시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 있어졌다.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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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Freddie Mercury

2011. 9. 2. 15:26 from 일러스트

나에게 퀸은 베토벤 보다 위대하고 비틀즈 보다 소중하다.
그 음악이 있어 사춘기를 무사히 보냈고.
음악이 위로가 된다는 것도 알게 해주었다.
오늘도 프레디 형님의 거침없는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Somebody to Love 가사중에서

I'm OK I'm alright (he's alright)
난 괜찮아, 괜찮아 (그는 괜찮아)

I ain't gonna face no defeat
좌절하지는 않을거야

I just gotta get out of this prison cell
이 감옥방으로부터 벗어나고 말 거야

One day I'm gonna be free Lord
언젠가는 자유롭게 될 거야...

위의 가사 처럼 프레디 형님은 영원한 자유를 찾아 떠났다...
위대한 음악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퀸 그리고 프레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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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거북이

2011. 8. 20. 16:26 from 일러스트

나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늦더라도 행동하자.
나에겐 사물을 볼 수 있는 두개의 눈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두개의 손이 있지 아니한가..
인생은 결코 공평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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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하늘꽃 별자리展

2011. 8. 18. 16:59 from 일러스트

전시기간 2011년 8월 17일 ~ 8월 23일
출품분야: 회화, 사진, 일러스트, 조각, 공예
주소: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번지 백상빌딩 1층 갤러리 스카이연
전시기간중 휴무는 없으며,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 항상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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