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작가'에 해당되는 글 435건

  1. 2021.03.17 미세먼지 (fine dust pollution) 112
  2. 2021.03.16 이성을 유혹하는 냄새 116
  3. 2021.03.12 6번째 대멸종 135
  4. 2021.03.10 2050년 물고기의 멸종 188
  5. 2021.03.04 마음의 상처 (wounded heart) 195
  6. 2021.03.01 봉황각(鳳凰閣) 107
  7. 2021.02.25 반하다 114

미세먼지 입자에는 보통 금속,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이 포함된다.

이 이물질들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박테리아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무력화해 폐렴을 유발한다.

또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듯 매연으로 인한 심장 질환과 폐 질환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간, 비장, 중추 신경계, 뇌, 심지어 생식 기관까지 손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에 가장 취약한 건 아이들이다. 6년간 실시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대기가 오염된 도시에 사는 어린이는 정상인보다 폐활량이 최대 10%까지 작다.

또 이 같은 폐 기능 이상은 영구적으로 지속한다.

10명 중 9명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2016년 WHO는 세계 인구의 92% 이상이 대기오염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로 인해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별개로 유니세프(UNICEF)는 해마다 전 세계 어린이 60만 명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대기 오염이 특히 심한 나라들은 주요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여전히 나무로 불을 피우거나 동물의 배설물과 같은 고체 연료를 사용해 집을 짓고 보온을 유지하고 있어, "가정 대기 오염"으로 인한 질병 및 사망률이 타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인들은 현재에 열중하라 하였다. 우리는 그 말에 너무 충실히 살았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자연이 망가지면 우리 모두가 죽는데, 우리는 애써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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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데 ‘냄새’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뉴저지 주 럿거스대 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해 ‘번식의 욕구에 따라 이뤄지는 남녀 간의 사랑에서는 두뇌와 오감이 고도의 협력 작용을 해 짝을 찾도록 만든다’며 ‘이 중에서도 첫 판단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냄새’라고 보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남녀는 체외분비성 물질인 페로몬 등의 냄새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다. 배란기의 여성 스트리퍼는 다른 때보다 팁을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이런 이론을 뒷받침한다.

청각과 맛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목소리가 굵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은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은 첫 키스를 통해 자신과 상대의 유전자가 궁합이 맞는지 판단한다. 키스할 때 침을 통해 주조직적합성복합체(MHC)라는 유전자가 교환되는데 유전자가 매우 비슷하면 아기를 만삭까지 키워내기 어렵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조작된 호르몬 분비로 남녀의 판단이 잘못될 수도 있다. 일례로 피임약을 복용할 때 좋아하게 된 남성이 약을 끊게 되면 싫어질 수도 있다. 술과 약물도 판단에 혼란을 미치는 요소다.

또 교제 초기에 성관계를 갖게 되면 상대에 대한 매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서로의 호감을 좌우하는 것이 냄새라고 한다. 두뇌와 오감이 고도의 협력 작용을 해 짝을 찾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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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6번째 대멸종

2021. 3. 12. 09:35 from 일러스트

지구에서 현재 6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멸종 속도가 더 빨라져 향후 20년 안에 육지 척추동물 500여종이 멸종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폴 에를리히 교수 연구팀은 또 6번째 대멸종 속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결국 생태계 기능을 파괴해 인류 행복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생물 종 75% 이상 사라지는 생태계 리셋 현상

[
에를리히 교수는 “다른 종들을 멸종시키는 것은 인류가 자기들이 앉아있는 나뭇가지를 톱으로 잘라내고 자신의 생명유지장치를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멸종 위기종 보전을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국가적, 세계적 긴급 안건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케발로스 박사는 “앞으로 20년 동안 우리가 동물 멸종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다른 수백만 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인류는 자연이 제공해온 많은 서비스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열대우림이 사라지면 과거 대멸종 시기에 나타났던 산소 농도의 급감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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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2050년 물고기의 멸종

2021. 3. 10. 10:04 from 일러스트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수산물 어획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생선 등 모든 해양생물의 개체수가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스티브 팰럼비 미 스탠퍼드대학 교수와 캐나다 댈하우지대학의 보리스 웜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2개 해안지역의 생태계 변동을 연구한 결과 지난 50년 동안 생선과 조개류, 해양식물 등 29%의 식용 생물이 이미 준멸종(collapse) 상태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홍합과 대합, 참치, 황새치 등과 생선은 이미 멸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멸종 단계에 돌고래와 범고래 등 해양 포유류까지 포함된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지 11월 3일자에 실렸다.


해산물 맛볼 마지막 세기



연구팀은 12개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000년에 걸친 기록과 1960년대 이후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바다의 물고기와 조개류 등 해양생물 종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현재 전체의 29%는 이미 붕괴 과정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양생물 종의 급속한 감소는 대부분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자원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때문이었다.


해양생물 종의 감소는 어획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선박이 대형화하고 포획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획량은 13%나 줄어들었다. 북미와 유럽, 호주 지역에서는 1800년대부터 연안에서의 어획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해양생물 종의 감소로 인한 먹이사슬 붕괴로 해양 생태계 파괴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지구 온난화와 공해 문제가 겹치면서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양보호구역(safeguard) 지정과 남획을 금지하는 국제규약을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칼 구스타프 룬딘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어획량을 관리, 수산업의 생태계 파괴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48개 해역에서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생산성 및 안정성이 극적으로 회복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현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 세계 바다의 1%에 불과하며 남획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도 전무하다. 웜 박사는 “유럽 정치인들이 수년 동안 북해에서의 어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를 무시했고, 결과적으로 유럽 연해의 해양생물이 급격히 감소했다”면서 “세계 3대 어장의 하나인 그랜드뱅크스 등 다른 해양 지역도 같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유엔에서 저인망선의 조업활동을 규제하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팰럼비 교수는 “해양 관리 방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21세기가 천연 해산물을 보는 마지막 세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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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 EARLY  (202) 2021.03.02
Posted by 자박자박 :

우리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부대끼며 살아 가야 한다.

 

인간관계에 유난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이해심이 많다는 것이다. 이 사람 저사람 다~~이해하려 혼자 노력하다 보면 사람인 이상.지치게 되어있다..

그 만남에서 갈등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은 조금씩 자신의 분노와 좌절로 세상을 채우고 침묵 속에 있다. 그들은 고통을 삼키고, 항복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둔다. 상처는 낫지만 그 흔적은 남는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본 적이 없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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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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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 13:34 from 일러스트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수련장으로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것이다.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례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어야 하겠소!...[1919-2.22 의암 손병의 선생이 우이동 봉황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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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반하다

2021. 2. 25. 07:57 from 일러스트

 

듣기 싫은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이왕이면 듣기 좋은 음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될 수 있는 대로 발산하지 않는 것이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유익한 일이다. 

애정으로 표현된 감정만이 우리에게 좋은 피를 만들어 준다.

감정은 절대적인 것이다.

감정이란 것은 끝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감정은 표현하면 할수록 더욱 그것을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감정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사랑은

우리의 마음 깊숙이 감추어져 있어 우리 자신도 전혀 모르는 감정이다. 


감정은 향기처럼 가볍다. 순식간에 날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홀린 것같이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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