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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1.02.25 반하다 114

2050년 물고기의 멸종

2021. 3. 10. 10:04 from 일러스트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수산물 어획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생선 등 모든 해양생물의 개체수가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스티브 팰럼비 미 스탠퍼드대학 교수와 캐나다 댈하우지대학의 보리스 웜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2개 해안지역의 생태계 변동을 연구한 결과 지난 50년 동안 생선과 조개류, 해양식물 등 29%의 식용 생물이 이미 준멸종(collapse) 상태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홍합과 대합, 참치, 황새치 등과 생선은 이미 멸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멸종 단계에 돌고래와 범고래 등 해양 포유류까지 포함된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지 11월 3일자에 실렸다.


해산물 맛볼 마지막 세기



연구팀은 12개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000년에 걸친 기록과 1960년대 이후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바다의 물고기와 조개류 등 해양생물 종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현재 전체의 29%는 이미 붕괴 과정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양생물 종의 급속한 감소는 대부분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자원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때문이었다.


해양생물 종의 감소는 어획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선박이 대형화하고 포획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획량은 13%나 줄어들었다. 북미와 유럽, 호주 지역에서는 1800년대부터 연안에서의 어획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해양생물 종의 감소로 인한 먹이사슬 붕괴로 해양 생태계 파괴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지구 온난화와 공해 문제가 겹치면서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양보호구역(safeguard) 지정과 남획을 금지하는 국제규약을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칼 구스타프 룬딘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어획량을 관리, 수산업의 생태계 파괴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48개 해역에서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생산성 및 안정성이 극적으로 회복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현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 세계 바다의 1%에 불과하며 남획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도 전무하다. 웜 박사는 “유럽 정치인들이 수년 동안 북해에서의 어획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를 무시했고, 결과적으로 유럽 연해의 해양생물이 급격히 감소했다”면서 “세계 3대 어장의 하나인 그랜드뱅크스 등 다른 해양 지역도 같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유엔에서 저인망선의 조업활동을 규제하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팰럼비 교수는 “해양 관리 방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21세기가 천연 해산물을 보는 마지막 세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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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우리건강우리건강

2021. 3. 8. 08:06 from 일러스트

 

건강은 귀중한 것이다. 사람들이 그 추구를 위하여 시간뿐 아니라 땀이나 노력이나 재능까지도, 자신의 모든 것을 소비할 값어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어떤 이익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

 

근육을 잘 운동 시켜라, 그러면 신경은 늘 절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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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우리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부대끼며 살아 가야 한다.

 

인간관계에 유난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이해심이 많다는 것이다. 이 사람 저사람 다~~이해하려 혼자 노력하다 보면 사람인 이상.지치게 되어있다..

그 만남에서 갈등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은 조금씩 자신의 분노와 좌절로 세상을 채우고 침묵 속에 있다. 그들은 고통을 삼키고, 항복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둔다. 상처는 낫지만 그 흔적은 남는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본 적이 없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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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얼리 | EARLY

2021. 3. 2. 13:03 from 일러스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전하는 웹 매거진과 인터뷰 했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인터뷰 내내 좋았습니다.^^

https://www.early-early.com/

https://www.instagram.com/early.cont/

#EARLY #interview #인터뷰 #장명진 #그림장명진 #장명진그림 #삽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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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봉황각(鳳凰閣)

2021. 3. 1. 13:34 from 일러스트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수련장으로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것이다.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례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어야 하겠소!...[1919-2.22 의암 손병의 선생이 우이동 봉황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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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2021 미얀마(Myanmar)

2021. 2. 26. 08:56 from 일러스트

 

 

민주주의는 정지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행진이다. 결코 최종적 성취는 아니다. 그것은 지칠 줄 모르는 노력, 계속적인 희생, 그리고 의지에의 소명이다. 그것은 개선을 위하여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민주주의는 절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느 역사를 보나 민주화를 위해서는 희생과 땀이 필요했다. 우리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우리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될 때 민주주의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폭력을 피하고 모든 형태의 폭력에 반대한다.

We want violence to be avoided and are opposed to all forms of violence.

#2021 #Myanmar #미얀마 #coup #d'état #nonviolence #nonviolence #AungSanSuuKyi #illustration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션 #art #graphicdesign #artist #illustrator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장명진 #장명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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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박자박 :

반하다

2021. 2. 25. 07:57 from 일러스트

 

듣기 싫은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이왕이면 듣기 좋은 음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될 수 있는 대로 발산하지 않는 것이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유익한 일이다. 

애정으로 표현된 감정만이 우리에게 좋은 피를 만들어 준다.

감정은 절대적인 것이다.

감정이란 것은 끝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감정은 표현하면 할수록 더욱 그것을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감정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사랑은

우리의 마음 깊숙이 감추어져 있어 우리 자신도 전혀 모르는 감정이다. 


감정은 향기처럼 가볍다. 순식간에 날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홀린 것같이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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